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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日本の生活

일본에서 집구하기 일본 부동산 용어-계약편(2)日本で家を借りよう。日本不動産用語ー契約編(2)

지난 번에 이어서 일본의 부동산 용어-계약편 입니다.

 

管理社(かんりがいしゃ)관리 회사 賃貸(ぶんじょうちんたい)분양 월세
おとり物件(おとりぶっけん)가짜 매물 入居審査(にゅうきょしんさ)입주심사
事故物件(じこぶっけん)사고 건물 即入居可(そくにゅうきょか)즉시 입주 가능
未公開物件(みこうかいぶっけん)미공개 건물 契約期間(けいやくきかん)계약기간
先行申(せんこうもうしこみ) 선행 신청 定期借家(ていきしゃっか) 정기 셋집
先行契約(せんこうけいやく)선행 계약 見(ないけん)견학
  日割り家賃(ひわりやちん)일할 집세

 

管理社(かんりがいしゃ)관리 회사

 입주하는 건물을 관리해주고 있는 회사를 지칭합니다. 입주하고 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관리회사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경험담:저 같은 경우는 관리회사에서 관리해주는 건물과 집주인이 직접 관리하는 건물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습니다. 건물에 따라 관리 방식이 다르기에 입주 후에 어떤 식이 될지 미리 여쭤보시는 것도 좋을 같습니다.

 

おとり物件(おとりぶっけん)가짜 매물

 이미 누군가가 거주하고 있는 상태지만 고객을 모으기 위해서 거짓으로 인터넷에 올리는 경우입니다.

 경험담:저도 마음에 드는 물건이 보여달라고 했는데 집은 전에 세입자를 구하였다며 다른 집을 추천 받은 적이 있습니다.

 

事故物件(じこぶっけん)사고 건물

 화재로 인한, 개인사정으로 인한 사망사고(자연사 외의) 경우 사고 물건이라고 합니다.

 경험담:사고 건물의 경우, 전화로 문의 시에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실제로 대면 후에 사실은 사고 건물이라고 얘기 해줍니다.

 

未公開物件(みこうかいぶっけん)미공개 건물

 집주인이나 관리회사에 의해 건물의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先行申(せんこうもうしこみ) 선행 신청

 아직 입주하지 않은 건물과 미완성 건물을 견학하지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미리 입주 신청을 하는 것입니다.

 

先行契約(せんこうけいやく)선행 계약

 아직 입주자가 있는 건물이나 미완성 건물을 견학하지 않고 계약 하는 것을 말합니다. 건물에 입주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실제 보고 맘에 들지 않아도 계약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賃貸(ぶんじょうちんたい)분양 월세

 매매용 아파트의 세대를 구매한 집주인이 임대물건으로써 사용하고 있는 집을 말합니다. 한국의 아파트 월세와 비슷한 개념의 용어입니다.

 

入居審査(にゅうきょしんさ)입주심사

 집주인과 부동산이 임차인에게 방을 빌려줘도 되는지를 검토하는 입니다. 집세를 밀리지 않을지, 방을 더럽게 쓰지 않을지 등을 심사합니다.

 

即入居可(そくにゅうきょか)즉시 입주 가능

 집의 청소가 모두 끝난 상태임으로 언제든 입주가 가능할 있게 준비되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契約期間(けいやくきかん)계약기간

 집을 빌리는 기간을 말합니다. 2 계약이 일반적이고, 재계약시에는 갱신료가 필요합니다.

 

定期借家(ていきしゃっか) 정기 셋집

 사전에 입주 가능한 기간을 정해놓은 방으로써 재계약을 하고 싶어도 계약 만료후에는 반드시 퇴거하여야 합니다.

 

見(ないけん)견학

 인터넷이나 부동산에서 건물을 실제 보러 가는 것입니다. 시설의 상태를 체크하거나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日割り家賃(ひわりやちん)일할 집세

 달의 중간에 입주를 하는 경우 발생하는 집세를 뜻합니다. 월세를 입주일 수로 나눠서 계산합니다.

 

 

엄청나게 무섭지 않은 사고 물건 경험담..

 

그 집의 조건은 중개수수료가 무료! 같은 건물에 다른 집보다 월세가 2천엔 정도 저렴하고 지어진지도 몇년 안된 곳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부동산에 전화로 계약자가 없으면 그 집을 보고 싶다고 연락하자 바로 가능하다며 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부동산에 들어서고 ○시에 약속한 △△입니다. 라고 하는 순간 정말 분위기가 이상해지면서 서로 눈치게임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담당자라며 다가오신 직원 분이 자리를 안내해주시고 앉아있는데 굉장히 불안한 동공과 사무실 안쪽으로 다녀오시더니 

 

"사실 그 집이 사고 물건입니다" 라고 하면서 집의 상태에 관해서는 정말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고물건에 대해서는 세입자에게 고지해야하는 의무기간이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을 정도로 상세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사실 많이 무서웠어요..

 

그래서 제가 "아.. 그래서 집이 싸군요 역시 이유가 있어...."라고 대답은 했는데 이 얘기 들으려고 내가 여기까지 왔나?

전화로 말해줬으면 여기까지 안왔잖아!! 무섭잖아!!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영업 당할뻔한거 "전 충격 받아서 집에 갈테니 명함주세요"하고 집에 가서 사고물건을 볼 수 있는 사이트를 하루종일 봤습니다... 어떻게 해야 비켜갈 수 있을까..하고..

 

 

인터넷에서 뭘 보고 부동산에 전화해서 집을 보겠다고 한거야?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입주자가 퇴거 후 청소가 끝난 후에 집을 내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은 부동산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보고 연락 합니다!

 

가끔씩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퇴거신청을 했을 때 집을 미리 인터넷에 공개해도 되냐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사진은 빈 집이었을 때의 사진)

 

이런 경우에 올라갔다고 해서 누군가가 견학을 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 집이 곧 빌 예정이다를 알리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